사격경기(射擊競技, sports shooting)는 일정한 거리에서 소총·권총·산탄총 등으로 표적을 쏘아 맞히는 경기이다. 유럽 각지에 총이 보급되기 시작한 15~16세기에 어느 정도 체계가 잡힌 사격대회가 열렸고, 18~19세기에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사격장과 사격클럽이 생겼다. 1896년 제1회 아테네올림픽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고, 1897년 제1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렸으며, 1907년에는 국제사격연맹이 창설되었다. 세부종목은 올림픽 종목인 소총·권총·클레이 외에 러닝타깃이 있다.
사격은 한 자리에서 서서 먼 곳의 표적을 겨누어 맞히는 투척행위에 기원을 둔다. 고대에는 돌 등의 도구를 던져 짐승을 사냥하였으며, 활과 화살이 발명되면서 각 나라마다 고유의 궁술이 발달하였다. 이후 화약이 발명되고 총이 제작되어 수렵과 전쟁에 이용되었고, 수렵과 전쟁을 목적으로 익힌 사격기술을 겨루는 스포츠로 발전하였다.
스포츠 사격의 역사
역사
장애인올림픽이 1960년 이탈리아 로마 대회를 시작으로 매 4년마다 계속 되고 있으나 사격 경기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197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제5회 장애인 올림픽대회부터였다.
한국의 역사
우리나라에서는 장애인 사격이 크게 보급되지 않은 관계로 참가하지 못하다가 1984년 제7회 장애인 올림픽대회에 공기권총 종목과 공기소총 종목에 각 남자선수 1명, 여자선수 1명으로 구성되어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하였다. 그 후로 우리나라의 장애인 사격 실력이 크게 향상되어 1986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극동 및 남태평양 장애인경기대회(FESPIC)에서 공기소총 부분 4관왕을 차지하고 각종 국제대회 및 8,9회 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사격은 우리나라 장애인올림픽 참가 종목 중 가장 유망한 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사격 종목에는 세계기록 보유 선수도 배출하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효자 종목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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