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2011년 한해 수고하신 사격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해에는 신명나게 모두 함께하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011년은, 그 여느 해보다 사격가족 모두가 2012년 장애인올림픽을 위해 그리고 각자의 목표 달성을 위해 많은 땀방울을 흘린 한 해였습니다. 2011 IPC 호주월드컵사격대회에서 종합1위 달성을 이루어 세계최고임을 확인하였으며 각종대회를 통해 한 치 물러섬 없는 당당함으로 장애인사격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지금의 장애인사격은 여의주를 물고 비상할 준비를 마친 한 마리 흑룡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 된 사격가족여러분의 단결과 협동 없이, 이는 용두사미에 그치고 말 것입니다. 모든 사격가족이 2011년의 상승 정기를 이어받아 2012년에는 장애인사격이라는 난공불락의 요새에서 비상하는 흑룡이 되어 성공적인 해를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2년에는 대한장애인사격연맹 임직원 또한 그 여느 때보다 단결되고 협동된 모습으로 성공적인 임진년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도약할 수 있도록 항상 장애인 사격을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립니다.